시설 개요
국영 오키나와 기념공원은 1975년에 개최된 오키나와 국제 해양 박람회를 기념하여 1976년 8월에 박람회 부지에 설치된 국영공원입니다.
현재는 오키나와의 관광진흥, 특히 모토지마 북부의 관광 거점으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의 3개 구역 가운데 역사·문화 구역에는 동남아시아 각국 해양 민족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생활용구, 어로도구 등 약1, 000점이 전시되어 있는 해양 문화관, 류큐 열도에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가군 및 민가 정원을 재현한 오키나와 향토마을, 오키나와 최고(最古)의 가요집인 ‘오모로사우시’에 나오는 식물 중 대표적인 22종류를 전시 식재한 오모로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바다 구역에는 고래상어, 쥐가오리 등 대형 상어와 가오리류를 사육하고 있는 세계 최대급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해양 엑스포 개최 이래 돌고래 쇼가 인기인 오키짱 극장, 멕시코 정부에서 보내온 매너티가 있는 매너티관, 바다거북의 산란부터 성장까지 관찰할 수 있는 바다거북관, 돌고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돌고래 라군이 있습니다. 또, 면적 약 3ha의 흰 모래가 깔린 인공 비치로 2001년에 ‘해수욕장 88선’, 2006년에는 ‘쾌수욕장 100선’으로 인정받았으며, 4월부터 10월 말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에메랄드 비치 등이 있습니다.
꽃·자연 구역에는 일년 내내 꽃이 끊이지 않도록 세계적인 규모의 온실을 마련해 난이나 열대과수·꽃나무 등 열대성 식물을 연출 전시하고 있는 열대 드림 센터, 동중국해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석양의 광장,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열대·아열대 도시 녹화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2006/6/23현재
위치 |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모토부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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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결정 면적 | 77.2ha (개원 면적 약71.8ha) |
착수 연도 | 1975년도 |
공용 개시 | 1976년도 |
테마 | “태양과 꽃과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