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길(물(水)계단)

취락 [시마]에서 바다로 향하는 길

1975년에 개최된 오키나와 국제 해양 박람회에서 이에지마가 보이는 경사면에 만들어진 물(水) 계단은 박람회가 끝난 후 열대성 식물과 산호 석회암 경석을 배치한 산책로가 되었습니다. 배후의 숲 안쪽에 있는 [우가미가]에서 솟아 나온 물이 강 [카]가 되어 흐르는 것처럼, 산책로는 경사면을 구불구불 나아가며 바다로 내려갑니다. 도중에 있는 용머리 벽천에서는 물이 흘러나옵니다.
산책로는 열대성 식물의 꽃들로 둘러싸인 가운데를 지나, 오키나와의 바다 같은 흰 모래와 산호 석회암 거석의 마당으로 나갑니다.
이 길은 오키나와 향토마을 및 취락 [시마]와 바다의 밭인 [이노]를 잇는 [우민추]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