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향토마을·오모로 식물원

지토데의 집

당시 지방 행정을 담당하던 영주의 집

지토데는 왕조 시대(1429∼1879년) 각 마기리(현재의 시읍면) 지토(영주)의 대관으로서 지방 행정을 담당하던 사람이며, 마기리 반소(현재의 시읍면 사무소)의 최고 직분으로 제반의 행정을 감리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지토데 집의 방 배치는 오키나와 민가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동남 방향으로 접한 도코노마의 이치반자, 그 옆에 불당을 모신 방인 니반자, 그리고 거실에 해당하는 산반자가 있으며 뒷쪽에는 자녀의 거실이 되는 이치반우라자, 니반우라자, 산실로도 사용되는 화로가 있는 산반우라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별채는 ‘앞집’ 또는 ‘아사기’라고 불렸으며 은거 방 혹은 손님의 숙박 등에 사용하는 동떨어진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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