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쇼인

오쿠쇼인은 국왕이 집무를 보던 틈틈이 휴식을 취하던 장소입니다.
건물 규모는 3칸×3칸반(5.46m×6.37m)으로, 국왕의 방 이외에 오쿠쇼인 봉행(벼슬 이름)의 대기 장소가 있었습니다. 건물의 창건 연도는 불분명하지만, 1715년경에 재건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오쿠쇼인은 북쪽의 긴주쓰메쇼(近習詰所), 서쪽의 오모노아타이쓰메쇼(御物当詰所)와 연결되어 있었으며, 동쪽으로는 가와루메우타키(苅銘御嶽)가 인접해 있었고, 남쪽에는 정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