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향토마을·오모로 식물원

다시키야

개요

오모로명 다시키야
일본어명 시마미사오노키
과명 꼭두서니과
방언명 다시차·다시카·다스케

원내 위치

식물 특성

시마미사오노키(Aidia canthioides)는 산지의 숲 아래에서 자라는 상록의 소고목입니다. 분포의 북쪽 한계는 아마미오 섬이며 도쿠노 섬, 오키나와 섬, 쿠메 섬, 이시가키 섬, 이리오모테 섬, 요나구니 섬에서 생육하고 대만, 중국 남부에도 분포합니다. 나무 줄기는 쭉 뻗어 있고 탄력성이 강하며 나무껍질은 검은색을 띱니다. 잎은 8∼15cm로 짙은 초록색을 띠며, 꽃은 하얗고 초여름 무렵에 핍니다. 목재는 가늘고 길게 자라며 빽빽하고 단단하고 탄력성이 좋습니다. 신화에서는 류큐에 정토종을 가져온 다이추 상인이 “류큐 신도기” 속에 ‘류큐 개벽의 신 아마미키요, 시네리키요가 처음으로 나라를 만들 때 다시차(시마미사오노키)를 심어서 산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용

【재료】 : 항재, 손잡이 재료, 초가 지붕의 서까래·침목, 조선재료, 건축재료, 수렵용, 어구, 부적·제사용

감상 시기 캘린더

오모로소시 제13권 763 다시키야

노래의 의미
(전략)
기코에오키가
야라자모리에 오셔서
다시키야(성목) 못을 꽂으시고
천 년 후까지도
(적의 군세가 밀려오지 않도록 빕니다)
(후략)